AI(인공지능) 기반 통합 골프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츠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리에이츠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 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 5000원~1만 80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약 210억~252억원 규모다. 이번 공모는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오는 10월 12~1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09년 설립된 크리에이츠는 골프공과 클럽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론치모니터를 기반으로 골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스윙 분석 서비스까지 자체 개발하는 골프 테크 기업이다. 제품 기획, 연구개발, 제조뿐 아니라 소프트웨어·AI 개발, 판매, 사후관리까지 주요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 같은 북미 사업 성과에 힘입어 크리에이츠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042억 원, 영업이익 2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24%에 달한다. 특히 2025년 전체 매출의 약 80%가 북미 시장에서 발생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고정밀 하드웨어 기술력이다. 초고속 카메라 기반 비전(Vision) 센서와 골프공 표면의 딤플 패턴을 직접 인식해 스핀 및 회전 정보를 측정하는 ‘딤플 옵틱스(Dimple Optix)’ 등 자체 센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천장 설치형, 휴대형, 일체형 등 다양한 론치모니터 제품군을 구축했다.
회사는 확보한 하드웨어 기반을 소프트웨어 및 AI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AI 트레이너(AI Trainer)’는 볼·클럽 데이터와 스윙 영상을 결합해 개인별 스윙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또 온라인 골프 게임 ‘게임데이(GameDay)’를 통해 론치모니터 활용 범위를 연습에서 게임 영역까지 넓혔다.
아울러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일본,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미 일본과 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영업·마케팅 조직을 가동 중이다.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하드웨어 인프라를 AI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연결해 반복매출을 확대하고, 커머셜 시장과 신규 해외 시장을 추가 성장축으로 확보하겠다”며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AI·소프트웨어 R&D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42646645576840&mediaCodeNo=257&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ews_syndication&utm_content=original_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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